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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생활

영주권 소지자 LAX 입국심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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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하기로 소문난 미국의 입국심사 때문에 늘 긴장된 상태에서 비행기에서 내렸던 경험 많지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_- 게다가 거주 신분에 따라 엄청 까다롭게 굴기도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무엇보다 제 거주 신분과 거주 지역 공항에 맞춰 설명드립니다.  

이번에 한국에 다녀왔는데 신분문제가 해결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영주권을 받고 처음으로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갔다 오는 거라 살짝 겁이 났어요. (제가 이용한 공항은 LAX입니다.) 

일단,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비자를 갖고 있을 때와는 달리 내국인 줄에 설 수 있어요. 

<이미지출처:구글이미지>

그리고 키오스크(KIOSK) 기계로 가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여권, 영주권, 지문을 스캔, 사진찍고, 세관신고도 여기서 합니다. 그러면 영수증 같은 종이가 나오는데 이걸 들고 심사대 줄을 섭니다. 한국처럼 지잉~하고 금방 들어갈 줄 알았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니. -_-

<이미지출처:구글이미지>

심사대에서 간단한 질문을 합니다. 두렵두렵. 한국에는 얼마나 있었냐? 만불 이상 소지하고 있느냐? 다른 나라에 들렀는가? 음식물은 가지고 있나? 등등. 대답 잘하면 통과! ^^

<이미지출처:구글이미지>

수화물을 찾고 아까 기계에서 뽑은 영수증을 제출(비행기에서 적은 세관신고서를 대신합니다.)하고 밖으로 나오면 끝!입니다. 걱정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게 입국심사를 마쳤어요. ^^ 다들 잘 통과하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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