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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Colorado

[미국 여행] 콜로라도 트립 5일 차/블랙 캐니언/여행오면 필수 코스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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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트립 5일 차. 블랙 캐니언. 이 곳 역시 국립공원 애뉴얼 패스로 입장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왠지 힘이 없어보이는 사슴이를 목격.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FIGHT! 풍경이 제대로 눈에 들어올 리가 없죠. 여행을 가면 늘 싸우지 말아야지 다짐해도 그게 잘 안되더군요. -_- 특히나 여름엔 더더욱.

 

일반적으로 비지터 센터가 있는 사우스림을 많이 방문합니다. 10군데 정도의 전망대가 있고, 해가 질 때는 아래가 컴컴해져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경치는 노스림이 좋지만 겨울에는 길을 닫는답니다. 또한 비포장 도로를 달려야 한다고 하니 우리가 빌린 경차로는 어림도 없겠어요. 

이 곳의 뷰포인트는 대부분 약간의 트레일 코스를 포함하고 있어서 걷기는 필수인 것 같아요.

 

기분도 안 좋은데 걷기까지 해야하고, 사진도 찍을 맛도 안 나고, 게다가 풍경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도 않고. 근데 또 사진 정리하다 보니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쩝.

 

협곡을 기준으로 사우스림과 노스림으로 나뉩니다.

 

 

 

 

 

여긴 PAINTED WALL 인데 제일 유명한 곳인가봐요. 우리가 본 날은 그저 그랬는데 아마 여기도 해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을 보여줘서 이런 이름이 붙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난 몰라요, 본 적이 없으니까. (발뺌)

 

 

 

 

극적으로 화해를 하고 다음 장소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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