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5일
캘리포니아의 바다가 나를 부르네~~ 미국사람들은 8월에도 바다에 풍덩풍덩. 10월에도 바다에 풍덩풍덩. 하지만 캘리바다는 북쪽에서부터 내려오는 물 때문에 너무 차가워요. 캘리에 있는 1년 반동안 바다에 몸을 담가본 적은 없어요. -_-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열이 많은가 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팔로스버디스의 또 다른 명소, 아발론 코브 쇼어라인 파크입니다. (팔로스버디스의 다른 명소는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바다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곳의 생명체(?)는 외부로 들고 나갈 수 없습니다. 오로지 구경만 가능합니다. 자! 어서 빨리 내려가자규!
저 시커먼 돌들이 모여있는 곳에 생명체(?)들도 모여있답니다.
점점...가까이...
점점...
자연이 만들어준 체험장.
다들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무언가를 찾고 있네요.
징글징글한 것들이 가득합니다. -_-;;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 너는 알고 있다! 불가리스! 아! 아니! 불가리아! 아니! 불가사리!
이곳은 밀물과 썰물 시간을 잘 알아둬야합니다. 이 광경은 이 물줄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침에 오른쪽으로 건너갔던 사람들이 오후에 되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근심가득한 얼굴의 언니...고민하던 남자친구는 물살도 심하고 위험한데 수영을 해서 반대편에 골인! 위험했어!!
하아~ 캘리포니아의 바다는 언제나 봐도 싱그러워요. (징그러운게 아닙니다.)
이제 이런 바다를 언제 보게 될까요? 미국에 있을 때는 미국이 그렇게나 싫더니 한국에 돌아온 지금은 이놈의 미국이 그립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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