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추천 여행 코스, 색다른 매력의 미션 디스트릭트 MISSION DISTRICT

미국에서도 샌프란시스코는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단연 손꼽히는 관광지인데요, 특히 미션 디스트릭트는 이런 샌프란시스코의 특징을 잘 표현한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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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동네 미션 디스트릭트 MISSION DISTRICT> 

※ 2019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 Tiburon - Battery Spencer

DAY 2 : Ferry Building - Coit Tower - Mission District - Presidio Of San Francisco - Lands End

DAY 3 : Half Moon Bay - Santa Cruz

DAY 4 : Point Lobos State Reserve Park - Carmel By The Sea - 17 Mile Drive

DAY 5 : Hearst Castle

 

이 동네가 미션 디스트릭트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돌로레스 수도원이라고 불리는 Mission San Francisco de Asis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션 디스트릭트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지난번에 알려드린 벽화 거리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곳엔 벽화 거리 말고는 볼 게 없는 걸까요?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상점들과 카페, 맛집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저는 발렌시아 스트리트 Valencia Street를 따라 조금 구경했어요. 이 근처를 벗어나면 관광지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_- 미션 디스트릭트는 치안이 좋지 않은 동네이기 때문에 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장 주소> 42 Hoff St, San Francisco, CA 94110

타르틴 베이커리에서 리추얼 커피까지 걸으면서 찍은 미션 디스트릭트의 모습입니다. 

벽화로 유명한 동네인 만큼 벽화 거리 말고도 길 곳곳에서 예술성 높은 벽화를 마주할 수 있어요. 

상점 하나하나도 독특한 디스플레이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아;; 근데 이것만 보고는 무슨 가게인지 모른다는 게 함정. ㅎ

 

 

가게 안의 디스플레이를 찍은 사진이지만 건너편의 건물이 훨씬 선명하게 나온, 의도와는 다른 사진을 찍었네요. ^^ 하지만 건물이 멋있으니 나 자신을 용서하는 걸로. ㅎ

배가 크고, 느끼한 음식을 잘 먹는 체질이었다면 보이는 가게마다 다 먹으러 들어갔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전 배도 작고, (하지만 배에 지방은 많은 -_-) 느끼하고 달달한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다 보니 이런 아이스크림 가게의 유혹을 외면할 수 있었습니다. 딱 한입만 팔았다면 마음이 달라졌을지도 몰라요. 

선명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이 상점은 서점이에요. ^^;; 빈티지한 느낌이 많이 든다 싶었더니 중고책도 판매하는 곳이군요. 

자전거 가게가 이렇게까지 세련될 필요가...-_-

왠지 스타벅스의 고향인 시애틀에 커피 전문점이 많을 것 같은데, 오히려 샌프란시스코에 로컬 카페가 더 많아요. 

아래층에는 상점, 위층에는 거주지, 분위기 있는 주상복합 건물입니다. ㅎ

 

 

미션 디스트릭트 거리를 걷다 보면 저분들처럼 자꾸 고개를 돌리게 될 거예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돌로레스 공원 Mission Dolores Park이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만약에 돌로레스 공원을 가신다면 미션 디스트릭트도 꼭 들러보실 길 바랍니다. 특히 상점 구경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미션 디스트릭트 벽화 거리 클라리온 앨리 Clarion Alley Street Art

[샌프란시스코] 빵지순례 타르틴 베이커리 본점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