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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 파크 근처에 주차를 하고 슬슬 둘러보기로 했어요.
ACME 는 벌써 줄이 길어요.
비는 오지 않지만 하늘은 잔뜩 썽내고 있군요.
정육점스러운 조명을 뽐내는 씨푸드 레스토랑. -_-
남부 대표 음식인 검보도 먹어보았어요. 약간 죽 느낌이 나는데 밥이 좀 더 있었으면 했어요. 많이 짜거든요.
이건 기억이 안나는데...오늘의 숲이였나?
굴이 유명하다고 하니 생굴은 자신없고, 그릴드 오이스터도 시켜봤어요. 기름에 빵 찍어먹으니 맛나던데요. ㅎㅎ
마르디 그라 행사 때는 사람들이 베란다로 나와서 구경도 하고 목걸이도 던져주고 그런다던데...
프랑스 식 도넛, 베네(BEIGNET) 으로 유명한 까페 드 몽드를 갔어요.
뭐 따로 안내해 주는 사람도 없고, 자리가 생기면 눈치껏 앉아있다보면 직원이 주문 받으러 와요.
베네와 까페오레를 같이 먹는게 진리라고 하길래 그렇게 시켜봤어요. 하지만 내 장은 우유에 민감한 장트라볼타씨. 결국은 커피도 다 못 먹고 바람에 오지게 날리는 슈가 파우더를 한껏 묻히고 새들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어요. 다음에 오게되면 그냥 다른 까페 갈려구요. 또 갈 건 아니다. -_-
프렌티 쿼터는 볼거리가 꽤 많은 편이였는데 저희는 재즈 페스티발을 가야해서 구석구석 둘러보진 못했어요.
길거리 공연도 남다름.
이제 버스 티켓을 끊고 재즈 페스티발을 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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