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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evada

인스타그램 핫플로 부상하는 라스베가스 세븐 매직 마운틴스 Seven Magic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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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는 카지노와 호텔 구경밖에 할 게 없다'라는 편견은 이미 깨진 지 오래입니다. 다양한 쇼와 맛집, 그리고 근방으로 조금만 눈을 돌리면 신기한 곳, 장엄한 자연과 마주할 수 있는 곳이 많지요. 오늘 소개할 세븐 매직 마운틴스 Seven Magic Mountains는 요즘 라스베가스 여행에선 빼놓을 수 없는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BTS RM도 다녀간 라스베가스 세븐 매직 마운틴스 Seven Magic Mountains>

주소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054

세븐 매직 마운틴스는 라스베가스 스트립 진입 30분 전 위치에 있으며, LA에서 가는 경우, 도로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LA에서 라스베가스로 갈 때 들르는 게 더 좋아요. 얼마나 거대한지 멀리서도 그 존재를 뽐내고 있는데요, 그 명성에 맞게 사람도 엄청 많네요. 

주차를 하고 세븐 매직 마운틴스 곁으로 가봅니다. 

이 작품에 대해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 알록달록한 커다란 돌을 쌓아 올린 탑이죠. 스위스 예술가 우고 론디노네 Ugo Rondinone의 작품으로 2016년부터 전시되었고, 2년간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큰 인기를 얻어 향후 몇 년간은 계속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세븐 매직 마운틴스의 인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다 아미들인가? -_-;; 사람 없이 사진 찍는 것은 불가능하고, 돌기둥이 얼마나 큰 지 7개의 기둥을 모두 찍으려면 한참 뒤로 가야 합니다. 

 

 

'사람 키보다 훨씬 큰 돌들을 어떻게 쌓았을까'라는 궁금증도 생길법하지만, 뭐, 선사시대도 아니고, 기중기를 사용했겠죠. ㅎㅎ 실제 홈페이지에서도 기중기를 이용해 돌을 쌓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돌 가운데를 뚫어 쇠기둥으로 연결했으니 무너질 염려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조로운 색채의 사막 위에 다양한 색감을 더한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강렬한 색을 기본으로 깔고 가기 때문에 어디서 사진을 찍든 예쁘게 나온답니다. ^-^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으니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들어서기 전에 살짝 들러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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