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Luger Steak House > 178 Broadway New York NY 11211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뉴욕에서 소문난 맛집이예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가 없다고 해요. 게다가 주말 예약은 몇 달치가 쭈욱 밀려있다고... 뻥인지, 진짜인지... >-<
어쨌든 평일 애매한 2시 30분에 예약을 잡고 레스토랑으로 고고!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어요. 아마도 평일인데다가 시간도 어중간해서 그런 듯해요.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분명...자리는 있어보이는데 일찍 안 들여보내주네요, 이것들. 아하하하하 ;;;; 융통성 없긴...
입구에서 예약상황을 체크하시던 아저씨. 포스 완전 후덜덜. 신경질적인 영화배우느낌이 나용.
요일별로 저렴메뉴가 제공되는데 이미 솔드아웃. -_-
그래서 싱글스테이크와 립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에피타이저로 토마토와 양파, 베이컨을 주문했지요.
먼저 식전빵이 나옵니다.
이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스테이크 소스도 먼저 나오는데 흥분을 해서 사진이 흔들렸네요. ㅎㅎ 빵을 요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아저씨 말로는 스테이크 맛을 제대로 알려면 소스에 찍어먹는 것보다 그냥 먹는걸 추천한다고 하더라구요.
토마토 양파도 나왔어요. 이건 고기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줄여준답니다.
이것은 강추추추추! 두꺼운 베이컨이예요. 사실 메인 요리보다 이게 훨씬 더 좋았다능. 쿨럭!
메인메뉴가 나왔어요. 뜨거워서 아저씨가 바로 덜어주는 바람에 완전한 모양의 사진은 없어요. 힝.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살짝 겁을 먹고 갔는데...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우리 테이블 서빙해주신 분은 설명도 잘 해주고 친절해서 뜨거운 고기를 나눠 담아주다가 제 팔에 투척하셨네요. 아뜨뜨뜨! 뭐 실수니까!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남기지 않고 다먹었어요. 유후!
마지막으로 금동전초콜렛을 던져주십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 웰시코기 아빠. 등에 어부바를 해주고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사진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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