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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날짜 2013년 5월 7일
횡단 이틀째. 펜실베니아의 아침 하늘은 요상하군요. 누군가 하늘에 하얀 천을 둘러놓은 것 같네요. 이런 이상한 현상을 보면 불안해지기 시작한다능. -_- 쓸데없이 겁은 많아서 말이죠.
다행히도 미주리주에 들어서니 하늘도 정상이 되고 저 멀리 관문아치도 보입니다.
멀리서 봤을 땐 얼마나 큰지 감이 안 잡혀요. 그냥 높은 건물만하구나. 단순히 그런 생각만 들지요.
할! 카메라에 다 안 들어와! -_-
꼭대기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 일단 시간을 보고 표를 구매합니다. 첨엔 곡선형태라 꼭대기까지 어떻게 올라가나 궁금했는데 동그란 관람차 생각하시면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대롱대롱 매달려 올라가는데 좀 빠릅니다. -_-
으아! 그림자도 무지하게 크군요!
밖에 나오니 날씨가 맑아졌네요. 아까보다 훨씬 더 웅장해보이네요. 흐흐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이만큼 멀리 나와야 한 프레임안에 들어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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