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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들렸던 인디애나폴리스입니다. 사실 이 곳은 두번째 방문으로 처음엔 뉴저지에서 LA 로 횡단할 때 잠시 쉬려고 들렀던 곳이지요. 꽤 많은 도로들이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면 한 번 쯤은 만나게 되는 장소인 것 같아요.
일단, 인디애나폴리스 관광 사이트에서 사진을 너무 잘 찍어서 한 번 속아주러 간 canal 입니다.
무슨 용기였는지 canal 끝에서 끝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뮤지엄 같은 것도 있어서 구경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드디어 한 쪽 끝까지 왔어요.
그 곳엔 white river 가 있네요. 조기 보이는 다리를 한 번 건너보기로 했어요.
특별한 것은 없고 사람도 없고 날씨는 을씨년 스러워서 그냥 돌아왔어요.
그리고 다시 canal 로 돌아과 반대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이 조형물에선 사람들이 요렇게 사진을 찍어요.
그러다가 배가 고파서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음식 맛이 베리 굿!
그리고 반대 방향의 끝을 찍고
특별한 관광지는 없는 것 같은 인디애나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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