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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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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말발굽 모양으로 굽이치는 콜로라도 강, 홀슈밴드(Horseshoe Bend) “ 2018년 7월 3일 ”홀슈밴드는 일몰 시간에 맞춰가면 그렇게~~ 멋있다고 어딘가에서 주워들은 게 있어서 이 날의 마지막 코스로 잡았어요.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그늘없는 길을 걸어야만 해서 낮에는 너무 더워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모자 쓰고, 물 필수, 샌들은 신지 마시구요. 저는 공짜일 때 갔었지만 지금은 입장료를 받는다고 해요. 힘들게 걸어서 도착한 홀슈밴드. 엇! 오후 시간에 가니 완전 역광이예요. -_-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제대로 나오질 않아요. 하아;; 또,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한 컷에 안 나오더라구요. 조금만 움직여서 찍을라치면 낭떠러지이고. -_- 정말 노력해서 찍은 사진이라구요. ㅜㅜ 일단 해가 질 때까지 사진은 포기하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살짝 다른 각도로 찍어봐도 마찬가지..
[미국 여행] 물감을 풀었나, 색이 너무 아름다운 파웰호수 (Lake Powell) “ 2018년 7월 3일 ”글렌 캐니언 댐을 보고나서 89번 하이웨이 옆, 와잎블러버드(wahweap blvd)로 빠지면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lake shore drive)가 나오는데요, 파웰 호수를 끼고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도로에요. 강변도로같은 느낌이지요. 이 곳은 진입하기 전에 입장료를 받아요. 국립공원 패스 사용 가능합니다. Lake Powell Resort 를 네비에 찍고 가다보면 뷰 포인트가 몇 군데 나와요. 잠깐 차를 멈추고 호수를 구경해 보세요. 캬아~ 이 세상 호수 색깔이 아니다~ 이 길의 끝은 레이크 파웰 리조트에요. 거기서 커피도 좀 마시고 힘든 여정 중간에 휴식을 취해보아도 좋아요. 리조트에서 보트 투어도 신청할 수 있어요. 굉장히 좋은 경험일 것 같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미국 여행] 글렌 캐니언 댐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핫 스팟 GLEN CANYON DAM OVERLOOK “ 2018년 7월 3일 ” 글렌 캐니언 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댐 전체를 볼 수 있는 뷰 포인트를 소개할게요. 여기는 바닥이 고르지 못해서 편한 신발을 신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까이에서 본 댐은 정말 으마으마해서 사진 찍기도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사진찍기 완전 딱이네요. 한 눈에 쏘옥~ 좁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다른 풍경도 볼 수 있는데요, 홀슈밴드같은 느낌을 주는 콜로라도 강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 강을 글렌 캐니언 댐이 막고 호수가 생겨난거죠. 구경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으니 한번 들러보세요. 크레이프 케이크같은 돌도 있고. 스으읍~ 이제 파웰 호수를 구경할게요. 여기는 와잎 오버 룩이에요. 호수 전망대 같은 곳이죠. 사전에 계획을 세우면서 여기서 찍은 사진 한 장에 ..
[미국 여행] 인생 버킷 리스트, 앤텔로프 캐니언에서 인생샷을 찍어봐요 “ 2018년 7월 3일 ”이번 그랜드 서클 여행을 하면서 가장 헷갈렸던 점은 바로 시간대 변경인데요. 특히 이번에 갈 애리조나 주는 복잡해요. ⊙△⊙ 3월 초부터 11월 초 까지 daylight saving time 이 적용이 되는데요, 한국에서는 섬머타임이라고 불리던 요상한 정책이죠. 그런데 애리조나 주는 그 정책을 따르지 않아요. 그래서 3월 초부터 11월 초의 시간대는 캘리포니아와 같아요. 그런데 애리조나 주 안에 Navajo Nation 구간은 섬머타임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유타와 시간대가 같아요. 그리고 Navajo Nation 안에 Hopi Nation은 섬머타임이 적용되지 않아 애리조나와 시간대가 같아요. 헥헥;;; 여기서 가장 헷갈렸던 점은! 앤털로프 캐니언이 나바호 네이션에 포함이 되냐..
[미국 여행] 유타 브라이스 캐니언 추천 트레일 나바호 루프 트레일 전 포스팅에 이어 나바호 트레일을 하기에 앞서 ※주의※ 1.3마일이라고 우습게 생각하면 안돼요. 업 앤 다운이 많은 편이라 평소에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힘들 수도 있어요. 여기에는 단체로 관광 온 한국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실제로 다들 위에만 구경하고 트레일은 하지 않아요. 잠깐 내려갔던 분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힘들다고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뭐 시간에 쫓겨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요. 보통 1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되고, 이 트레일은 출발 지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라운드 트립으로 저는 왼쪽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출발 지점엔 사진찍기 좋은 곳이 엄청 많아요. 아직 정신이 남아있을 때 사진을 많이 찍어두세요. 0-0 나바호 트레일에는 아주 유명한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토르의 망치라고 부..
[미국 여행] 자연이 만든 뾰족한 돌기둥의 집합, 유타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 2018년 7월 1일 ” 팬더투어의 그랜드 서클 여행은 라스베가스로 도착해서 피닉스에서 떠나는 일정입니다. 인과 아웃이 같으면 비용은 좀 더 저렴할거예요. 저희는 렌트비랑 비행기값이 좀 많이 들었어요. 여느 때처럼 라스베가스에서 필요한 물품과 식사거리 등을 사고 La Verkin 에 숙소를 잡았어요. 이날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침에 자이언 캐니언을 갔어야 하는데 아침 9시즘에 도착했는데 주차 자리가 없는거예요! 0-0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한시간이나 주차장을 돌았지만 나오는 차도 없고...있어도 뺏기고...아쉽지만 포기했어요. 그래서 다음 장소인 브라이스 캐니언으로 온거예요. 자이언은 근처 랏지에 묶으면서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작년에 구매한 애뉴얼 패스로 입장! 여름시즌..
[미국 여행] 플로리다 세인트 어거스틴 카스틸로 데 샌 마르코스 요새 “2018년 3월 31일 세인트 어거스틴” 스페인이 이 지역을 점령했던 당시 건설된 요새입니다. 사실 들어갈 생각은 없었는데 마침 이 곳이 국립기념물이고 제 손엔 국립공원 애뉴얼 패스가 있고해서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아래층은 박물관처럼 전시 위주로 되어있는데, 전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하니까...그냥 위로 올라갔는데 옛복장을 입은 아저씨들이 올라오는거예요. 뭐지? 했는데 대포 퍼포먼스를 한다네요! 타이밍 죽이죠! 금새 모여든 사람들. 사실 기대를 했어요. 대포를 날리는 모습을 어디서 보겠어요?! 두근두근. 준비하는 시간만 엄청 걸리네요. 하지만...역시 기대를 하는 게 아니었어요. 진짜 대포알은 날리지도 않았고 그냥 불꽃만 번쩍! 연기만 피슝~ 하는 정도. 에이~ 실망이야. -_- 경치를 즐기며 허전한 마..
[미국 여행] 플로리다 잭슨빌 맛집 METRO DINER / JACKSONVILLE LANDING 잭슨빌 랜딩 딱히 찾은 맛집이 없었기 때문에 구글 별점에 의존해 찾은 치킨 앤 와플 식당을 갔어요. 푸드네트워크라는 채널에서 자주 보던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미국 곳곳의 맛집을 돌아다니는 내용인데 한국의 백종원같은 느낌 아니겠어유? 어쨌든 그 프로그램에 소개가 되었던 가게인가봐요! 조금은 느끼한 알프레도 파스타. 치킨 앤 와플 가게에 왔으면 대표 음식은 먹어봐아죠. 치킨이 거의 반마리는 나오는 듯. 어마어마한 양이네요. 고급진 맛은 아니지만 옛날 느낌이 나는 치킨의 맛이랄까요? 잭슨빌의 랜드마크인 잭슨빌 랜딩으로 갔어요. 음...쇼핑몰 같은데인가봐요. 제가 다녀간 몇 달 뒤에 이 곳에서 게임쇼 같은게 열렸었는데 참가자 중 한명이 총을 난사 했다지요. -_- 날씨탓도 있겠지만 주말인데 사람이 너어무..
[미국 여행] 데스틴/펜사콜라/맛집/씨푸드/peg leg pete's/pensacola/destin/걸프쇼어비치 데스틴을 온 목적은 바다를 즐기기 위해서라며 자기 암시를 했지만 언제나 목적에 어긋나 버리는 게 인생사. 아울렛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서 3시가 넘어서야 도착한 데스틴 바닷가. 정확한 스팟없이 그냥 차를 세워두고 다가가 봅니다. 플로리다 동쪽 바다는 모래도 거칠고 별로였는데 여기도 그렇겠지? 옴마야! 고운 소금이 뿌려진 듯하고 그 감촉은 너무나 부드러운 이 모래는 뭐지? 모래에 반해버렸어요. 물 색깔에 반해버렸어요. 갈매기도 덩실 덩실. 아, 일단 발바닥이 아프지 않아서 너무 좋고,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고, 바닷물도 적당히 시원하고. 배가 고파 일단 데스틴을 떠납니다. ㅜㅜ 펜사콜라로 넘어와 미리 찾아 둔 맛집으로 고고! 주차 공간이 없어서 꽤 헤매다가 입성. 역시 맛집답게 40~50분은 기다려야 ..
[미국 여행] 시카고 - 다운타운 돌아다니기/트리뷴 타워/tribune tower/dylan's candy bar 원래는 밀러 맥주 공장 견학을 하고자 했으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그냥 시카고 다운타운을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여기는 트리뷴 타워에 있는 사탕 가게 Dylan's candy bar 입니다. 아직 오픈 전이라서 밖에서 살짝 기다리다가 들어갔어요. 알록 달록한 게 보기는 좋지만 절대 먹고 싶지는 않은. 저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요. 하지만 가끔 이런 아이템들이 저를 유혹합니다. 이...이리 오너라. 이 건물에 온 이유는 각 나라의 각 도시의 건축물의 파편을 심어 둔 건물 벽면을 보기 위해서 랍니다. 못생긴 돌덩이들 사이에 제대로 형태를 갖춘 조각이 있어서 사진 한 방. 수원 고인돌에서 줏어온 조각도 있네요. 대체 어떻게 모은 것이냐. -_-
진해 군항제/봄날 어디서 데이트 할까/ 진해 군항제 가는 방법/벚꽃축제/경화역/진해탑/제황산 국립공원/여좌천 로망스 다리/벚꽃연금/벚꽃엔딩/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봄바람 휘날..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군항제를 꼭 가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갈 엄두가 나질 않지요? 붕붕이도 없다면 소셜커머스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저는 티몬에서 버스를 이용한 당일코스로 두 세 군데 명소를 들를 수 있는 상품을 구입했어요. 처음 도착한 곳은 여좌천 로망스 다리예요.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래요. 넌 학생이고 난 생선...아니, 선생이야! 명성에 맞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이날은 주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축제 첫날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랬어요. -_- 다 어디서 온 거지? 개천을 따라 이동해요. 다리 밑으로 내려가 구경하고,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제황산 국립공원 진해탑이 있는 곳이예요. 3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너무 힘들...저질..
[미국 여행] 산타 바바라 / la arcade / el paseo / paseo nuevo / state street / 산타 바바라 쇼핑거리 발자국 날짜 : 2014년 9월 29일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시내로 구경갔어요. state street 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el paseo 라는 가로 골목길이 나와요. 그 맞은편이 쇼핑 거리라고 불리는 paseo nuevo 입니다. 해가 없어서 사진이 죄다 흔들흔들. 너무 늦은 시간에 가면 가게들은 다 문을 닫아요. ㅜㅜ 관광지라서 밤에도 꽤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요. 멋진 저녁 식사를 하고 거리도 구경해보세요.
[미국 여행] 산타 바바라 / 산타 바바라 숙소 / the bath street inn / santa barbara 발자국 날짜 : 2014년 9월 29일 하루 묵었던 숙소를 감히 추천해봅니다. 가정집처럼 생겨서 마치 친구 집이나 부모님 집을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나이가 지긋한 아주머니께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갑니다. 그냥 가정 집같은 느낌이라 부담스럽지 않아요. 곳곳에 주인 할머니가 모아둔 소품들도 있구요. 아래층에는 저녁 식사 전에 이렇게 다과를 준비해두십니다. 100% 수제 간식. 이 곳이 기대되었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아침 식사입니다. 야외 테라스로 나가볼까요. 여기도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께서 서빙을 해주십니다.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메뉴는 아마 늘 같지는 않을 거예요. 먹기는 했으나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미국) 할머니가 해준 듯한 따뜻하고 정성 어린 아침 식사였다는..
[미국 여행] 산타바바라 / 산타바바라 코트 하우스 / 산타바바라 어디를 가바바라 / santa barbara court house 발자국 날짜 : 2014년 9월 29일 산타바바라의 명소인 법원, 코트 하우스로 왔어요. 스페인 풍의 건물로 건물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의 장식과 정원까지 모두 아름답다고 소문난 곳이지요. 시계탑 전망대에서는 산타바바라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4층짜리 건물인데 이게 이 동네에서 제일까지는 모르겠고, 흠흠 어쨌든 높은 건물이라고 하네요. 현재도 사용되는 곳이 있어서 모두 개방되어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층층마다 타일 장식과 화려한 패턴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아요. 전망대에 올라오면 마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높게 솟은 것은 나무와 산 뿐이네요.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높은 건물은 다운타운말고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덕분에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답니다. 건물들이 오밀 조밀 모여..
[미국여행] 산타 바바라/우아한 이름의 도시/나를 바바라/santa barbara/stearns wharf 발자국 날짜 : 2014년 9월 29일 이름이 너무 예뻐서 잔뜩 기대하게 만드는 도시, 산타 바바라 후기입니다. 첫번째로 stearns wharf 를 구경하고 밥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같은 캘리포니아 바다라서 큰 감흥은 없어요. 꽤 큰 물고기를 낚으셨군요, 산체스. 이건...너 먹으라고 거기 둔 게 아닌 거 같은데... 이봐... 이제 우리는 물가를 따라 근처 미리 봐둔 맛집으로 갈거예요. 저어기~ 바로 앞에 우리가 갈 레스토랑이 있어요. 냠.
[미국여행] LA - 아메리카나 몰/그로브 몰/더그로브/더아메리카나앳브랜드/딘타이펑/grove/americana mall/딤섬은 역시 소룡포/porto's bakery 이번에 소개할 곳은 더 그로브와 쌍둥이처럼 닮아있는 더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입니다. 대부분 더 그로브를 많이 가시더라구요. 하지만 여기는 이름만 다를 뿐이지 더 그로브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이런 현판이라던지, 입구에 자리 잡은 컵케이크 가게까지도 똑같아요! 트롤리도 물론 다닙니다. 으헹헹. 춤추는 분수도 있어요. 이 분수는 라스베가스의 유명한 벨라지오의 분수쇼를 디자인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풍선 애완동물들은 항상 나를 유혹해~~ 무당벌레 한 마리 끌고 가는 아이가 너무 부럽네요. 나도 갖고 싶... 무료로 담요도 제공해 줘서 잔디 위에 부담없이 앉을 수 있어요. 미국 사람들은 돗자리보다는 이런 담요를 깔고 앉더라구요. 나는 빤딱거리는 은색 돗자리가 좋은데... 쇼핑도 할 수 있고,..
[미국 여행] 포틀랜드/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파이어니어 스퀘어/포틀랜드에서는 무조건 쇼핑을 해야합니다/pioneer courthouse square/yoshida's sand in the city 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9일 저는 여행을 다니면 현지인처럼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요. 그래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보다는 동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좋아하지요. 여행할 지역이 정해지면 그 날짜의 동네 축제를 찾아보는 편입니다. 여기 이곳! 포틀랜드에서 마침 sand in the city 라는 행사 날짜와 겹쳐서 시내에 있는 파이어니어 스퀘어로 갔어요. 룰룰루~ 패서디나 초크페스티발처럼 작품 전시할 공간을 주고 이 삼일에 걸쳐 아티스트들이 모래 작품을 만드는거예요. [미국여행] LA-패서디나/초크페스티발/파더스데이/아버지의 날/Pasadena chalk festival/엘에이 봄 여름 발자국 날짜 : 2014년 6월 15일 울랄라리가 사랑하는 도시,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축제 하나..
[미국 여행] 포틀랜드/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포틀랜드 추천 장소/장미 가든/인터내셔널 로즈 데스트 가든/international rose test garden/포틀랜드 대중교통 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9일 참고로 이 곳은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던지, 차를 끌고 가던지 해야만 합니다. 지도 상에서 보면 "으흠~ 걸어가도 되겠군" 이라는 헛된 꿈을 꾸게 됩니다. 하지만 속지 마세요. 가파른 언덕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뭐 그래도 고생한 뒤에 장미를 보면 더 아름답고 천국 같아 보이겠죠. 하지만 속은 겁니다. 힘들어요. 하지마세요. -_- 정류장도 곳곳에 있고 표 자판기도 있으니 구매하는데 어려움은 없을테고 길은 구글 검색하면 다 나와요. 장미가 만개한 달이 아니라서 살짝 불안했는데 꽤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었고, 의외의 이벤트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으로 하프 소리를 라이브로 들었네요. 띠로로로롱~ 꽃이 너무 예뻐서 아저씨도 즐거워하십니다.
[미국 여행] 포틀랜드/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미국 3대 커피/스텀프타운 커피/stumptown coffee/스텀프타운 본점 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9일 미국의 3대 커피. 블루보틀, 스텀프타운, 인텔리젠시아라고 하는데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블루보틀을 가봤고 (본점이 있는 도시이지만 본점을 간 것은 아님.) 여기 포틀랜드는 스텀프타운의 시초라고 하니 가봐야겠죠. (역시나 본점은 아님) 샌프란시스코에서 접근성 좋은 블루보틀은 어디? 역사적인 페리빌딩으로! FERRY BUILDING 샌프란시스코는 블루보틀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를 찾는 사람들은 블루보틀에 가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관광지 주변에서 블루보틀을 찾 isllee.tistory.com 잘못 찍은 사진인데 왠지 분위기 있어 보임. ㅎㅎ 원래대로 찍으면 이런... 일단 메뉴를 읽는 척 합니다. 저는 커피의 K 아!..
[서울 데이트] 올림픽공원장미공원/장미축제/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2015년 6월 2일 어느 날 아침. 뉴스에서 리포터 언니가 올림픽 공원 장미 축제 현장을 안내했드랬죠. 이번에 한국 장미를 여러 그루 심었다고 하여 한번 속아주...아...출동을 해보았습니다. 길을 따라 장미들이 심어져 있는데 어린 나무들이다 보니 아직 풍성한 느낌은 들지 않더라구요. 살짝 실망했는데, 안쪽으로 들어서니 장미가 이렇게 반겨주고 있어요. 이리와, 이리와. 커플들 사진 찍으라고 이런 것도 만들어줬네요. 난 혼자 찍을 거다!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만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방문해서 그런지 꽃잎이 도자기 피부 같네요. 이봐, 그 피부 비결이 뭔가? 장미도 실컷 봤지만 커플도 실컷 보고 왔어요. 혼자 가실라믄 맘 단디 잡고 가세요.
[서울데이트] 덕수궁/서울 봄데이트 장소/석조전 예약/덕수궁 미술관/덕수궁벅스 철쭉이 예쁘게 피는 계절. 관광객 모드로 궁 나들이를 시작했어요. 여기는 덕수궁입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점심 시간을 이용해 커피 하나씩 들고 산책을 하는 직장인들이 꽤 많았어요. 난 무직. ㅜ-ㅜ 저수지에 핑크핑크하게 떨어진 꽃잎들이 너무 예쁘네요. 게다가 기와지붕의 까페라니! 너무 운치있네요. 그리고 덕수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이예요. 유럽의 박물관 느낌도 나고. (아직도 유럽 못 가 본...끙) 석조전은 대한제국의 대표적 서양식 건물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음악회도 하는데 제한 인원에 들어가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예전엔 여기서 전시회도 봤던 것 같은데 아직도 가끔 전시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
[싱가포르 여행] 2일차-차이나타운/안 시앙 힐 공원(Ann Siang Hill)/맥스웰 푸드센터(Maxwell Food Centre)/차이나타운 명소 맛집/통흥(Tong heng)/난양 올드커피(Nanyang Old Coffee) 이번에는 2번 근처로 갈거예요. 어쨌든 티안 혹 켕 사원을 벗어나 안 시앙 힐 로드로 진입합니다. 이곳엔 클럽 스트리트라는 거리가 있는데 이름에 걸맞게 저녁이 되면 젊은이들이 하나 둘 모여 밤문화를 즐긴다고 해요. 우린 이런 곳을 센스없이 아침에 막 가고 그랬지요. 더운데 막 또 올라가야해.에구구구. 요즘 핫하게 뜨고 있다는 뎀시힐에서 제일 인기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입니다. 뎀시힐에 가기 힘들면 차이나타운에서 함 도전해 보아요. 여기도 군데군데 공사중. 드디어 도착한 맥스웰푸드센터. 한마디로 푸드코트인 셈이죠. 여기서 가장 인기있는 가게는 뭐니뭐니해도 티안 티안 하이난스 치킨 라이스입니다. 여기만 사람이 무지하게 많아서 찾기도 쉬울거예요. 가게 번호는 #01-10, 시간은 10:30~20:00 까지라네요...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 호텔 카부키/알라모 스퀘어/헤이즈밸리(ritual coffee, patxis' pizza)/트윈픽스/the buena vista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2일콜럼버스 데이를 끼고 휴가를 추가하여 슝~ 다녀온 샌프란시스코 여행기입니다.샌프란시스코에는 금문교 뿐만 아니라이렇게 멋진 오크랜드 베이 브리지 (Oakland Bay Bridge)도 있어요. 재팬타운에 있는 카부키 호텔에서 먼저 체크인을 하고. (번화가에 있는 곳은 너무 비싸요. 그리고 저렴한 곳은 너무 위험하구요.) 코너에 있는 룸으로 받았구요.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물바가지가 신기했지만 정작 저거 쓸 일은 없었다능. 처음 샌디에고 여행 갔을 때 바퀴벌레의 공포를 겪은 후 그 뒤로 숙소에 들어가면 천장과 침대부터 샅샅이 살펴본답니다. 후달달. 바퀴벌레의 추억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알라모 스퀘어로 향하는 길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고 걸어서 구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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