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으려고 채터누가 다운타운으로 갔어요. 밥집을 가기 전에 잠깐 둘러보려구요. 주차장이랑 가까운 곳에 테네시 아쿠아리움이 있어요. 우린 이미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조지아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으니 패쓰!
날이 더워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건물 옆으로 내려가면 리버워크 쪽으로 갈 수 있는데
온통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수영복 입고 있는 사람들은 사전에 이런 정보들을 알고 오는건가? 늘 궁금해요.
뭐 어쨌든 다시 올라와서 보행자 도로인 WALNUT BRIDGE 를 건너서 밥먹으러 갈거예요.
맛집!
맥주 추천해 달라고 하면 늘 추천해 주는 블루문. 맛있으니까 늘 추천해줘도 먹어준다 내가.
뭘 시켰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음식이 대체로 짠 편이였다는 건 기억납니다.
밥 다 먹고 COOLIDGE PARK 에서 산책. 여기도 어떻게 알고 수영복을 챙겨 입은 사람들이...
아까 건너왔던 보행자 전용다리.
다리를 건너 다시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데 신기한 건물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옆에 있는 투명 다리를 건너보았어요. 후달달달달.
저건 뭐...건물을 받치고 있는 물건인거냐? 미국식 유머인가? -_-
어쨌든 여기는 헌터뮤지엄이래요.
그러는 도중 해는 늬엇늬엇 지고, 건물에 조명이 하나 둘 들어오고.
아까 봤던 아쿠아리움도 조명이 들어오고.
배들도 조명을 켜고. 그런데 생각처럼 막 화려하거나 그렇지도 않고, 조명은 켜졌으나 여전히 주변은 어둡고 그래서 숙소로 옮겼어요. 역시 야경은 대도시를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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